방과후학교 수준 향상 및 강사들과의 소통

정읍교육청(교육장 한일석)이 지난 16일(목) 오전 9시30분 방과후학교 외부강사와 보육강사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과후학교의 수준 향상 및 강사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당일 워크숍은 정읍교육청의 방과후강사 지침과 아이들과의 아름다운 만남을 위한 물음, 참교육을 위한 도움말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정읍교육청 순회강사 장연주, 이정애, 보육강사 김선옥은 강연에 나서 ‘학생들을 제대로 이해하는 데서부터 성공적인 수업을 진행할 수 있으며 방과후 강사가 자부심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초심을 지켜갈 때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는 향상될 것’이라며 ‘정부의 사교육비 경감정책이 자리매김 될 것’이라 입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방과후 강사들은 현장 지도시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하며 같은 과목의 강사들끼리 모임을 갖기로 협의하고 희망을 다졌다.

한편 한일석 교육장은 “방과후학교의 성패여부는 일선 학교장과 담당교사만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며 방과후에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이 관건”이라며 “강사들에게 방과후학교장이라 생각하고 열정과 인내심을 가지고 즐겁고 내실있는 방과후학교 운영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