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영어’ 살아있는 영어실력 키우기
정읍교육청 영어체험센터 개소
2009-04-21 정읍시사
정읍교육청(교육장 한일석)이 지난 13일(월) 학교 운영위원을 비롯 관내 학교장, 정읍시청 관계자 등 55명이 모인 가운데 정읍초등학교에서 영어체험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그간 경과보고에 이어 소감에 나선 정읍초 곽재기 교장은 “정읍영어교육의 센터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선생님뿐만 아니라 학부형님들과도 협의하겠다”며 다부진 의지를 보였다.
또 한일석 교육장은 “영어는 듣기가 되면 말하기도 된다”며 “영어학력 향상의 메카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개소한 영어체험센터는 정읍시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아 전자 칠판외 9개 부스가 설치됐으며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는 개인 컴퓨터 12대와 영어 도서 등 다양한 자료가 정비, 향후 정읍관내 초등학교에 정읍시 보조금으로 7개의 영어체험센터가 추가로 운영될 예정이다.
당일 행사에는 본 시설 개소 및 영어교육에 적극 협조한 정읍시청 김 현씨에게 교육과학부 표창장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한편 정읍초등학교는 앞으로 영어교과시간과 방과후학교 시간에 활용할 예정이며 특히 방학 중 영어캠프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영어 체험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영어체험센터 운영을 통해 살아있는 생활속의 영어체험으로 학생들에게 영어학습 흥미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 및 공교육에 대한 신뢰감이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