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견사 화재현장 고부면 관청,신흥지구 의용소방대 봉사

2009-04-21     정읍시사

최근 고부면 백운리 태수농장(육견농장)에서 용접을 하던 도중 불꽃이 튀어 축사가 불이 나 1억여원(농가 추정)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농장주 김 모씨에 따르면 지난 9일 육견사 보수작업을 위해 용접작업 중이었는데 갑자기 불씨가 옮겨 10여분 사이 축사 4개동이 타버렸다는 것.

김 씨의 농장은 2,000㎡ 축사 4동에서 육견 400여두를 사육하고 있었으며 이 화재로 4동이 전소됐고 400두가 질식해 200두가 폐사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한편 지난 13일 김씨 농장 화재에 따라 관청,신흥지구 의용소방대원들이 화재현장에 출동해 타버린 구조물 철거와 위로금을 전하는 등 훈훈한 사랑도 베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