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정읍만들기’
제5회 장애인식개선예술제 및 한마음걷기대회 성료
2009-04-21 정읍시사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종형)이 제29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18일(토) 오전 10시 천변 어린이축구장에서 정읍지역 학생 및 시민들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5회 장애인식개선예술제 및 한마음걷기대회를 성황리 마쳤다.
‘정읍시민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정읍만들기’의 주제로 진행된 행사는 그림-글짓기대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한마음걷기대회, 장애인스포츠체험, 오감체험, 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테마로 참가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 행사는 사회에서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서 장애인도 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비장애인과의 사회통합으로 함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 취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장애인식개선예술제는 학령기아동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태도 구축의 필요성을 가지고 ‘우리가 만드는 차별없는 세상’의 주제를 통해 그림-글짓기 대회를 진행, 매년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정읍천변에서 진행해 일반 시민의 참여확대를 이끌어 내고 시민들의 장애인식개선효과와 건강증진을 통한 장애예방을 유도하고자 장애인과 함께하는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박종형 관장은 “장애인과 일반 시민이 함께 정읍천변을 따라 함께 걸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고자 계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