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 저런 일]
망제동 신정마을 주민 관광버스 사고
지난 15일(수) 오후 3시40분경 강원도 정선군 남면 국도 38호선 임시개통구간인 중산터널 입구 100미터 지점에서 정읍시 망제동 신정마을 주민 20여명을 태운 버스에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주민에 따르면 망제동 주민을 태운 관광버스(신성관광)가 주행하고 있었는데 뒤 따라오던 고속버스가 추월한 뒤차선 복귀 중 버스 앞면을 충돌했다는 것.
이 사고로 태백 중앙병원과 사북 연세병원에 주민들이 분산(중상 3명이외 경상) 치료 중에 있으며 자세한 사고경위는 정선경찰서에서 조사 중이다.
옹동면 주민 국도30호선 확포장 구산 시설 개수요구
옹동면 신성마을 주민들이 최근 국도 30호선 도로확포장과 관련 인접한 마을에 방음벽을 설치해 주고 마을 앞 하천을 개수해 달라는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이곳 주민들은 국도 30호선 확포장 개설공사시 산을 절개하면서 암반발파작업으로 인해 건축물에 균열이 발생하는 등 주거생활이 심히 불안함에도 불구하고 공사에 적극 협조했으나 피해보상 등의 어떤 조치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마을 옆으로 도로를 개설하면서 차량통행으로 인한 주거지 소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음벽을 설치해 주기로 약속했는데 현재는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미루고 있다는 불만들이다.
또 내칠천이 장마철 집중호우시 황가산 절개지와 국도 30호선에서 내려온 유량의 급격한 증가로 하천 제방 붕괴가 우려되어 이에 대한 시급한 대책을 세워 달라는 의견들이 팽배하다.
덕천면 도계마을 황병석씨 미담
덕천면 도계리 황병석씨(72)가 실내게이트볼장이 흙으로 조성되어 먼지가 발생하는 등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도계게이트볼회(회장 김동구)에 2천만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황 씨는 현재 몸이 불편해 서울소재 병원에서 요양 중에 있는 상황으로 도계리에서 낙농업을 하고 있는 아들 황기연씨가 부친의 명의로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도계게이트볼회는 기탁금으로 인조 잔디 설치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