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인면 옥하경로당 준공

정읍시 태인면 옥하마을을 경로당 준공식이 지난 22일 강 광시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성남권 노인회장, 송익관 이장과 마을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있었다.

225㎡의 부지에 건평 82㎡ 규모로 건립된 경로당은 앞으로 마을 노인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은 물론 주민화합의 산실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경로당 건립에는 홍성대 상산학원이사장장이 4천900여만원을 기증, 준공의 의미를 더했다.

옥화마을은 64세대 147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한편 이날 강 광시장은 축사를 통해 “고령화 사회에서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편안한 휴식처는 물론 지역사회의 정보를 교환하는 장소로 이용되고 있으며 웃어른을 공경하는 효의 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마을의 크고 작은 일들을 이곳에서 논의하는 등 마을의 구심점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