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6회 장애인예술제 열려

2009-04-30     정읍시사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 재활의욕 고취 및 복지증진의 계기 마련을 위해 지정된 장애인의 날(20일) 기념식이 지난 21일 오전 10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강 광 시장, 정도진 정읍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장애인 및 그 가족, 자원봉사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개회식, 국민의례에 이어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장애극복상 및 유공자와 공로상 표창과 함께 기념사와 축사 등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 앞서 열린 제1부 예술제에서는 정읍천사마을, 자애두승원, 나눔의 집 등 장애인 복지시설 및 장애인 단체들이 마련한 장애인 예술제가 펼쳐져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예술제에서는 노래와 댄스, 흥겨운 사물놀이를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강 광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정읍시의 경우 장애인이 4월 현재 9천934명으로 전체 인구의 8.1%를 차지하고 있다”며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에 더욱 박차를 가해 장애인 여러분이 소외되고 홀대받지 않으며 비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