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농번기철. 1시간 앞당겨 진료 받으세요!”

정읍시보건소(소장 전갑성)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한 시간 빠른 조기 진료』를 실시한다.

보건지소 15개소, 보건진료소 26개소가 동시에 실시될 조기진료의 근무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1시간 앞당겨 진료를 실시할 방침이다.

2005년부터 실시한『보건기관 조기진료 서비스』는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활동하는 시간에 맞춰 진료시간을 변경함으로서 바쁜 농사철에 주민들이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한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정읍시보건소는 보건기관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15억6천여만원을 확보해 감곡, 칠보보건지소 등 2개의 보건지소와 북면 태곡, 산외 종산 등 2개의 보건진료소를 신축 진행 중에 있다.

더불어 2009년도 공중보건의사 복무만료로 공백상태에 있는 보건지소에 대해 신규 공중보건의사를 배치, 농촌지역 주민들이 5월1일부터 보건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각 학교, 희망기업체, 군부대에 방문해 금연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거동불능(편)자나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방문건강관리서비스 등을 실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명실 공히 선진 행정 건강 지킴이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