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 절도 검거 유공 시민 표창 수여

2009-04-30     정읍시사

정읍경찰서(서장 이승길)에서는 지난 24일 정읍시청 회의실에서 중요 범인을 검거하는데 결정적 일조를 한 시민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13일 한모씨 등 3명은 정읍 시내 소재 모 금방에서 금목걸이 300만원 상당을 절취해 도주했다. 마침 부근에서 교통근무를 하던 시청 교통과 소속 이상연(40세)씨 등은 금방업주의 “도둑이다”라는 소리를 듣고 피의자들을 추격, 그 중 2명을 검거해 경찰관들에게 인계한 것.

표창을 수여한 이상연씨는 “당시 상황이라면 정읍시민 누구나 했을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정읍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