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2009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 공모 선정

지역내 울림야학 등 4개소에 국비 2천130만원 지원

2009-04-30     정읍시사

정읍시가 교육과학기술부 공모 ‘2009년도 성인문해 교육지원사업’에 선정돼 4개 기관에 국비 2천130만원이 지원된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중졸 미만의 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초등.중학교 수준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공공기관, 야학, 비영리 민간단체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는 지역거점육성, 기관운영, 프로그램 운영 등 3개 분야로 실시됐다.

시에 따르면 지역거점육성분야 전국 총23개 지역거점사업 기관 공모에서 정읍시의 울림야학이 선정돼 지역거점사업비로 국비 1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울림야학은 앞으로 지역 내 성인문해 교육기관의 연계.협력을 주도하고 우수프로그램을 개발.공유함으로서 성인문해 교육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운영 분야에서 선정된 산내제일교회(420만원), 남일초중고(290만원), 영생경로대학(420만원) 등 3개 기관도 모두 1천130만원을 지원받는다.

한편 지난 2006년부터 꾸준히 성인문해교육을 지원해 오고 있는 정읍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4회 정읍 평생학습축제에 성인문해 백일장을 열어 선정된 기관.단체가 1년 동안 갈고 닦은 배움의 실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정읍시청 평생교육팀(☎530-7332), 정읍시 평생학습센터(☎537-1578) 또는 선정된 기관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