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초등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동문화합의 날 ‘성료’
2009-04-30 변재윤기자
고부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은희태)가 정기총회 및 동문화합의 날을 지난 25일(토) 오전11시부터 모교 강당에서 1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이 행사는 동문들 간의 친목을 도모해 삶의 질을 높이고 모교에 대한 애교심을 키우며 모교발전을 성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오전 총회에서 은희태 회장은 “자랑스러웠던 모교 100주년 기념행사 이후 3년이 흐른 화합의 날이 왔다”며 “뉴스를 넘어 학교가 선진지로서 미담사례가 자랑스러웠으며 내년 100회 졸업생들에게도 그 뜻을 기리도록 배려해 모교가 역사의 고장 고부면의 희망으로 힘을 모아 나가자”고 인사에 나섰다.
이어 환영사에 나선 김호일 교장은 “고부초등학교는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학교이자 정읍의 중심에 있던 곳”이라 강조하고 “학교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교육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4월30일 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있지만 보유 도서가 부족한 실정이며 100회 졸업식을 기해 훌륭한 역사를 기리도록 자료를 만드는데 적극 후원을 도모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오전 총회를 마친 고부초 총동창회는 오찬 후 특별 이벤트로 가야금 병창과 설장고, 가요, 밸리댄스 등을 관람하고 행운권 추첨과 여흥의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