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 운동으로 주체의식과 자긍심을 갖자”

새마을운동 정읍시지회 제5대 진명신 지회장 취임

2009-04-30     정읍시사

새마을운동정읍시지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2일(수) 오후 4시30분 이화가든에서 200여명의 내빈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이익규 전 지회장은 이임사에서 “6년간 지회를 이끌 수 있었던 것은 새마을 가족의 아낌없는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28년간 새마을 운동을 통해 보람과 긍지를 얻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회했다.

제5대 회장으로 취임한 진명신 지회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내가 아닌 남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순수한 새마을정신으로 돌아가 진정으로 어려운 이웃과 시민을 위해 열심히 봉사할 것을 다짐한다”고 소감에 임했다.

진 회장은 “내년이면 새마을운동이 시작된 지 40년이 되는 해로서 정읍시가 새마을운동의 시작이자 뿌리라는 것을 아는 이는 많지 않을 것”이라 들고 1970년 4월22일 고 박정희 대통령이 내장산관광호텔에서 농촌을 고민하다 새마을운동이 시작된 이유에 대해 상기시켰다.

이어 “정읍시는 새마을운동의 뿌리와 시작지로서의 당위성 및 역사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잊지 말고 예전 빛바랜 영광이 아니라 계속 발전하고 영위해 나아가야할 운동으로서 주체의식과 자긍심을 갖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진 회장은 “지역의 참된 봉사단체로 계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1,500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과 단결을 당부했다.

한편 조경업을 하고 있는 진명신 신임 지회장은 20여년간 새마을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주역으로서 평소 추진력과 친화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으며 감곡면 체육회장, 정읍사문화제 제전위원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