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미인쌀, 2009 대한민국 녹색성장 브랜드 대상 수상
청정지역 철저한 관리 재배된 고품질 브랜드 쌀 ‘호평’
정읍시의 최고급 브랜드 쌀인 단풍미인쌀이 (사)한국경영브랜드협회가 주최하는 ‘2009 대한민국 녹색성장 브랜드’ 지자체 공동브랜드 쌀 부분에서 영예의 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대상은 대한민국 녹색성장 브랜드 발굴로 국내 기업과 기관.단체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기 마련됐다.
시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만 19세~59세 전국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실시된 리서치와 국내 학계.업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 결과 단풍미인쌀이 이 같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강 광 시장은 지난달 28일 서을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 직접 수상의 기쁨을 만끽했다.
강 시장은 “녹색성장이 전 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시기에 녹색성장 브랜드 대상 수상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비옥하고 깨끗한 토양, 옥정호의 맑은 물, 철저한 재배관리를 거쳐 생산되는 단풍미인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와 가치를 높여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지난 2002년부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단풍미인’을 개발, 생산차별화 및 품질 고급화를 통한 농특산품 생산에 주력해왔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현재 단풍미인쌀을 비롯 한우, 수박, 토마토, 단풍미인주, 복분자주에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이중 단풍미인쌀은 전량계약재배와 18가지이 품질관리 매뉴얼 준수 등 철저한 관리에 따라 재배되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우수농산물 인증(GAP)을 받아 출시되고 있다.
단풍미인쌀은 지난 2005년 스포츠 서울이 주관한 고객감동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고 지난해에는 (주)농심에서 출시한 ‘고향산천 전라도 쌀밥’의 원료 곡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관계자는 “이번 대상 수상을 기해 특별판촉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라며 “<단풍미인 씻어 나온 쌀>의 첫 출시에 따라 대도시 소비자와 대중음식점을 겨냥, 대적인 판매행사 및 판로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