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보호관찰소,‘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 실시

2009-05-05     정읍시사

법무부 정읍보호관찰소는 지난달 27일 보호관찰 청소년 본인 및 보호자 2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무절제한 인터넷 사용으로 고민 중인 보호관찰 청소년 자신과 보호자를 위해 마련됐으며 인터넷 중독으로 인한 컴퓨터의 강박적 사용과 집착, 금단현상, 일상생활 부적응, 무분별한 음란물 접촉 등으로 인한 재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것.

이번 교육을 진행한 고창군 청소년지원센터 이현동 청소년상담사는 “인터넷 중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문제점을 스스로 인식하게 하고 자신의 인터넷 사용습관을 확인하여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한편 윤태영 소장은 “인터넷 중독은 학교생활 부적응을 초래하고 가상과 현실세계의 혼동으로 비행을 유발할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