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비장애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동행
꿈의 터전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생 나들이 ‘눈길’
2009-05-05 정읍시사
장애․비장애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이 지난달 25일 있었다.
청소년지원센터와 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꿈의 터전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생 70여명은 장애인 주간인 4월을 맞아 각 시설 이용자를 중심으로 담양 죽녹원, 곡성 기차마을 등으로 함께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들 청소년들은 나들이 과정에서 장애우와 함께 식사도 하고 서로 손도 잡고 때로는 움직임을 돕기도 하는 등 자연스러운 어울림의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금번 나들이를 통해 비장애청소년들이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이타적 행동발달을 촉진하는 아름다운 동행이 됐다”며 “향후 더욱 많은 기회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