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단풍미인대학 도-농 상생교류 한마당 개최
정읍시가 지난달 25일(토) 100여명의 도시민과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단풍미인대학 도.농 상생교류 한마당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수확체험, 사과꽃 따기 및 사진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한 참여 도시민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수강생이 재배한 단풍미인 농산물을 도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로 제공하고 직접 농산물 수확과 사과꽃따기와 같은 농작업을 직접 체험함으로서 농산물 생산계통에 대한 직.간접 체험을 이뤘다.
이에 따라 행사를 통해 도시민은 정읍의 대표브랜드인 단풍미인에 대한 인식이 되는 계기를 부여했으며 농업인과 도시민이 상생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형성했다는 후평이다.
정읍시는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정예 전문인력 육성과 명품브랜드 “단풍미인”을 집중육성으로 지역농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단풍미인대학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업과 관련이 있는 다양한 기관 및 단체 등 산.학.관.연이 협력체가 되어 단풍미인대학협력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단풍미인 브랜드 작목과 지역 농업을 발전을 위한 3개 과정(벼, 사과, 고추)을 운영해 작목별 기술교육, 유통교육, 마케팅교육을 통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 농업인의 기술력향상 및 의식전환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도.농 교류를 년 3회 실시해 직거래 유통망을 구축하여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고 상생할 수 있는 대학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이어 단풍미인대학 2기과정을 추진해 지역의 경쟁력있는 전국단위의 명품브랜드파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한 주체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초적인 소양과 유통.마케팅 지향적 마인드를 가진 농업인의 의식전환을 통한 정읍농업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