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 당구대회 성료

종합우승 서울특별시, 준우승 경기도, 3위 광주광역시

2009-05-05     정읍시사

지난 1일(금)부터 3일까지 3일간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5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 당구대회가 대성황을 이루고 폐막했다.

이정길 회장은 “전국 당구대회 개최를 통하여 당구 꿈나무 및 동호인 육성과 함께 단풍의 고장 및 단풍미인(쌀.한우) 정읍시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전국 제일의 생활체육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규모있고 내실있게 준비하여 시민모두가 참여하는 대회로 발전하는 계기 마련하고자 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16개시도 임원.선수 등 3천여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전국당구연합회가 주관하고 국민생활체육협의회, 정읍시 당구연합회가 주관해 어느 때보다 열띤 경합을 벌였다.

특히 2일 오후 2시 전북당구연합회 이정길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열린 개막식에는 임영렬 전국당구연합회장과 김덕기 한국당구방송 전무이사, 이승수 정읍시당구연합회 사무국장이 가 정읍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고 당구대회 유치 등의 공로를 들어 임영렬 전국당구연합회장이 강광 정읍시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어 이정길 전북연합회장과 성석주 전주시 드림당구클럽회장, 강헌수 익산시 해피당구클럽대표, 김민호 3쿠션 기획분과위원장, 정성교 여우당동회회, 서성호 포켓볼 심판분과위원장, 정하나 포사모동호회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환영사에서 강 광 시장은 “생활체육 중 당구는 스트레스 해소 등에 효과가 가장 큰 운동으로서 그동안은 비인기 종목의 스포츠였으나 많은 동호인들의 노력에 최근 들어서 당구대회의 인기가 높고 실내 스포츠로서 이미지가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각종 대회와 마찬가지로 기업홍보의 기회로 활용되고 있다”며 “대회를 계기로 당구가 더욱 활성화되고 국민들이 즐겨하는 생활체육으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격려했다.

이어 임영렬 전구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단풍과 한우의 고장 정읍시에서 개최되는 오늘 당구축제가 동호인들의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는 멋진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기억되는 아름다운 추억이 되길 기원한다”며 “멋진 대회와 더불어 틈나는 대로 내장산과 한우마을에 들러 정읍의 맛있는 음식도 많이 맛보고 고향에 돌아가 정읍자랑 좀 많이 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행사는 이강두 국민생활체육협의회장의 격려사와 김완주 도지사, 유성엽 국회의원, 정도진 시의회의장의 축사가 마련됐고 전년도 우승팀의 우승기 반환, 전북 남녀대표 선수로 김영과 박효선 선수의 선수선서, 시구 시연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는 3쿠션, 포켓볼 2종목으로서 3쿠션- 최강조, 일반조A,B, 여자 3쿠션, 단체전, 포켓볼- 최강조, 일반조, 여자 애니콜게임, 단체전으로 치러졌으며 UMB(세계 케롬연맹), WPA(세계 포켓볼협회), 국민생활 체육전국당구연합회 경기규칙을 준용했다.

한편 대회결과는 다음과 같다.

종합우승 서울특별시(회장 김종석), 준우승 경기도(회장 마광현), 3위 광주광역시(회장 정건표)

◆단체전 <3쿠션> 우승- 서울특별시(빌트랜드), 준우승- 광주광역시(트로이), 3위- 서울특별시(콘테이너).서울특별시(매직샷)

<포켓볼> 우승- 서울특별시(포포포), 준우승- 경기도(부천 오픈스페이스), 3위- 광주광역시(광주연합).서울특별시(포사모올킬)

◆개인전

<3쿠션 우승> 최강조-오두성(서울/쓰션), 일반조A- 박명규(경남/진주 큐를들어라), 일반조A- 장재영(서울/여우당) 여자-전수연(서울/볼텍스)

<포켓볼 우승> 최강조- 방종문(서울/스파크), 일반조- 박세철(서울/블랙홀), 여자애니콜- 최솔잎(인천/오픈스페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