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광 시장, 현안사업 국비 확보 활동 ‘분주’

행안부 방문 청소년문화체육관 건립 관련 특별교부세 지원 요청

2009-05-12     정읍시사

현안사업 추진 예산확보를 위한 강 광 시장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시에 따르면 강시장은 지난 7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국립공원 내장산 진입로인 국지도 49호선 선형개량사업비 10억원과 정읍시 청소년 문화체육관 건립사업비 10억원 등 특별교부세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국지도 49호선은 국립공원 내장산 진입로로 내장호 주변 구간의 도로구조가 불합리해 그간 교통사고의 다발과 해빙기 낙석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도로.

이에 따라 이용객들의 불안감과 불편 해소는 물론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21억원을 투자해 선형을 개량한다는 계획이다.

청소년문화체육관 건립사업은 모두 46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서 시는 청소년들의 진취적인 사고증진과 건전한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하고 능동적인 삶의 실현을 도모하는 한편 청소년의 권리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강시장은 “경제침체 등의 여파로 현안사업 추진에 따른 어려움이 많다”며 “따라서 어느 때 보다 국비확보 활동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10년도 국가예산에 46개사업을 반영시켜 총2천6백4억원을 확보할 계획으로 유성엽 국회의원 사무실과 중앙부처를 방문해 적극적인 협조요청과 함께 기획재정부 정읍출신 공무원과 간담회를 갖는 등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