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공무원 복리후생적.급여성 경비 10억1천600만원 삭감 및 반납

2009-05-12     정읍시사

정읍시공무원들이 장기간의 경기침체에 따른 고통분담에 앞장섰다.

정읍시장을 비롯한 1천여 공무원들은 당면한 경제난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한 일자리 창출에 발 벗고 나서 복리후생적 경비 및 급여성 경비를 삭감 및 반납, 10억1천600만원을 확보하고 30명의 행정인턴 일자리를 만들었다.

이들 행정인턴들은 지난 1일부터 정보통신과 등 모두 22개 부서에서 본격적인 근무에 들어갔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일 시청 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행정인턴 선서, 강광시장 특강, 복무지침 안내 등 근무에 따른 교육을 마쳤다.

시는 행정인턴 1인당 6급이상 공무원 1명의 멘토를 지정해 행정인턴의 조직문화에 대한 이해 및 신속한 조직 적응을 위한 멘토링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자기개발을 위해 사이버강좌를 수강하도록 지원하고 있기도 하다.

시는 6월중에도 행정인턴 10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며 신청기간은 6일부터 20일(15일간)까지로 경제통상과 노정팀(☏539-5643)에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