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 참여자 모집
정읍시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발생한 국내 경기침체에 따른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 희망자를 5월 2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접수 받는다.
이는 일자리를 통해 취약계층의 생계를 지원하고 어려운 지역상권의 소득을 증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 취지.
국도비 포함 42억원7천3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6월1일부터 11월30까지 6개월 동안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하루 626명의 인원이 참여하게 된다.
주요사업은 읍면동 소하천정비 및 농수로 마을안길 정비사업, 공공시설물 환경정비 및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사업, 정읍천변 환경정비 및 외래식물 제거사업 등 주민편익 위주의 사업으로 추진하게 되며, 참여자에게는 월 83만원(현금 70%, 상품권 30%)과 교통비,간식비 1일 3,000원이 지급되며 4대 보험의 혜택이 주어진다.
자격조건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4인가족기준 1,591,000원)이하 재산이 1.35억원 이하인 자를 최우선 선발하며 모집인원보다 신청인원이 많은 경우 선발기준 점수표(소득,재산,세대주,부양가족수,근로능력)등 점수를 매겨 신청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제외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공공근로사업 3단계 이상 연속 참여 중이거나 중도 포기자, 신청일 현재 기타 유사목적의 정부지원사업 참여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희망근로사업 신청서, 신청자 본인이 포함된 건강보험증 사본 및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를 지참하여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자치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사업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일자리를 주고 도움을 주는 사업이며 상품권 이용으로 영세 자영업자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