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고등학교 교사 사망
2009-05-18 정읍시사
11일(월) 오전8시35분경 시기동 아양산 팔각정에서 관내 모 고교 교사로 재직 중이던 A모씨가 목을 매어 숨져있는 것을 등산객이 발견하고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A씨는 교사로서 문단에 등단해 입선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했으나 1년 전부터 자식의 성적부진과 글에 대한 소재발굴 등으로 괴로워했다는 점과 최근 신병을 비관해왔다는 주변인들의 정황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