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재난대비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 ‘총력’

2009-05-25     정읍시사

각종 자연재해 발생이 많은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정읍시가 자연재해 대비 및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시는 자연재해대책기간(5.15~10.15)에 맞춰 예비대비 체계구축과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일「민.관.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단체 간담회‘를 가졌다.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정읍시를 비롯한 18개 유관기관, 단체가 참여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 한 발 앞선 상황관리 체계 확립, 풍수해대비 신속 대응태세 구축, 방재 홍보활동 강화, 재해취약시설 일제점검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여름철 재해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능력 향상은 물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복구를 위한 재난관련 책임기관의 임무부여 및 능력 배양과 공조체제를 더욱 더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시관계자는 “재난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민관군이 일심동체가 되어 모든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고 다시 한 번 재해취약지역과 시설물을 일제 점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