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현장 인턴 채용,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 유도
정읍시, 이달 18일부터 인턴 17명 채용
2009-05-25 정읍시사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이달 18일 농촌현장 인턴 17명을 채용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로 접어들면서 증가하고 있는 농촌현장의 일손 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장기간의 경기침체에 대응한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우수인력을 확보, 농촌인턴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채용된 인원은 고용 연장된 3명의 농촌현장인턴과 신규로 선발된 10명의 신규채용현장인턴 그리고 2명의 농기계순회수리 인턴이다.
이들은 농업인과 가장 가까이에서 농민을 상담, 지도하는 읍면농민상담소에 7명, 농업인 교육, 농업기술보급지원, 농업연구포장관리 지원 등 농업연구와 농촌지도사업 추진에 따른 업무보조에 6명, 농기계순회수리 및 임대사업 업무에 2명이 배치됐다.
센터 관계자는 “농촌현장인턴은 직무 연관성, 자격증, 활용능력 등 실무능력과 발전가능성을 토대로 채용된 우수한 인력들인 만큼 앞으로 공무원의 업무를 보조하는 민간인 근로자로 일하여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실업문제 해소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 광 시장은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들 농촌현장인턴들과 간담회를 갖고 “우리 정읍이 농업생명산업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농촌현장인턴 여러분들이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들은 오는 12월 17일까지 근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