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다! 멋지다! 그래서 정고인이다!

2009 정읍고등학교 ‘정고인 축제’ 성황

2009-05-25     변재윤기자

행복으로 다시 태어난 정고인의 꿈과 희망과 무대 속으로의 초대.

지난 21일(목) 정읍고등학교(교장 소찬영)가 양일에 걸쳐 2009 정고인 축제를 마련했다.

축제는 첫날 오전 ‘정고의 새 문을 열어라’의 주제로 풍선아치와 소망나무 만들기가 시작됐고 놋다리밟기, 휴지게임, 글자만들기로 여는 마당을 장식했고 게임 및 전시관람, 놀이마당, 미니올림픽이 푸짐한 총동창회와 학부모회에서 마련한 상품과 더불어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소찬영 교장은 “정고인 축제를 맞아 학교의 발전 모습과 패기와 열정, 끼가 넘치는 정읍고 학생들의 행복한 모습을 준비했다”며 “정고인의 변화, 그리고 꿈과 희망의 열매가 익어가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강조했다.

또 3부 어울림마당에는 댄스공연과 노래, 골프시연 등이 볼거리를 제공했고 서영여고의 ‘지지베’ 초청공연과 미스터 몸짱이 학생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한편 개방형 자율학교 정읍고는 몸과 마음, 지성과 인격이 조화된 자아실현을 기르는 인간존중의 교육을 실천하고 있으며 교정이 정고인의 푸른 꿈을 머금고 더욱 푸르름이 짙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