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정보기술(주)․고속도로 정읍하행선 휴게소
정읍애육원에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귀감’
위즈정보기술주식회사(회장 정승환)와 고속도로 정읍하행선휴게소(소장 박두희)가 지난 16일 정읍시 시기동 소재 아동생활시설인 정읍애육원(원장 서완종)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정승환 회장과 임직원 20여명은 329만원의 이웃사랑성금과 생필품 및 과자, 음료 등의 후원물품을 전달했으며 시설 내 복도 디럭스타일 왁스작업, 미취학아동 목욕봉사, 생일파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특히 정 회장은 ‘내가 걸어온 길’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 미래사회 주역인 아동들에게 자신의 성공담을 들려줌으로서 역경을 이겨내고 최선을 다해 노력해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신념을 심어줬다.
더불어 정 회장의 모교인 서울대에 입학하는 아동에 대해선 4년 전액 장학금을 지원해 줄 것을 약속해 현실적이고 가능성 있는 비전을 제시하기도.
위즈정보기술(주)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본사를 두고 4곳의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1995년 창립 이래 금융, 공공, 제조, IT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을 제공, 성장하여 2000년 5월에는 코스닥에 등록되는 등 유망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 지난 2008년 2월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정읍하행선휴게소 운영권을 이임 받아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편안하고 안락한 휴게소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박두희 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이번 봉사활동도 정읍휴게소에서 발생된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고자한 의미를 담고 있다.
박두희 소장은 “이번 성금은 본사와 휴게소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이루어진 만큼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참여 및 후원문화정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읍애육원 서완종 원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위즈정보기술(주) 방문단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특강을 통해 아이들의 꿈과 미래 비전을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이러한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어려운 환경을 꿋꿋이 이겨낼 힘과 용기가 되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