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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여고 출신 신월숙 정읍역장 부임

2009-05-25     변재윤기자

 

“고객들에게 더욱 친절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20일(월)자 코레일 전북지사 정읍역장에 부임한 정읍 연지동 출신 신월숙(申月淑/사진) 역장은 “고향 정읍에 근무하게 되어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읍역 철도이용 승객의 안전관리 무재해에 역점을 두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에 임했다.

정읍여고 26회 동문인 신 역장은 졸업 후인 1975년 곧바로 철도청 서울역에 입사한 이래 2000년 1월 서울지역본부 구조차량소 인사담당을 거쳐 서울지역본부 자산팀장, 부산고속철도차량관리단 관리부장, 2006년 수도권서부지사 자산파트장직을 수행하다 이번 인사에 부임했다.

만학도로서 92년 한국방송통신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한 신 역장은 지난해 중앙대학교 경영대학원 MBA과정도 수료했으며 슬하에 1남1여를 두고 있다.

 

 

한편 오는 28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잔치를 기획하고 있는 신 역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김흥식 전 정읍역장은 익산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