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워익힌 금주,금연교육 평생건강짱!”

정일여중 금주.금연예방 및 관리 보건교육 호응

2009-06-01     정읍시사

정읍시보건소가 자라나는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해 정일여중과 연계해 금주.금연예방 및 관리를 위한 대대적인 보건교육을 시작했다.

관계자는 우리나라 청소년들 중 74.4%가 술을 마셔본 경험이 있는 등 청소년 음주율이 지속적으로 증가 되고 있고 고교생들의 경우 음주가 일상적이고 주기적인 형태를 보이고 있어 고교 이전 예방교육이 체계적이고 절실한 현실이라고 주지했다.

또한 청소년흡연율이 갈수록 높아져 가고 있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이 없는 가운데 전국 청소년 흡연경험율이 28.0% 전라북도 29.6%로 집계해 심각성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청소년들의 보건교육이 절실한데도 현실적으로 입시위주의 열악한 교육 환경에서 청소년들의 심각한 음주와 흡연 등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현실을 안타깝게 여긴 정일여중(교장 오이택)에서는 건강이 없이는 미래도 없다는 소신아래 학교에서 적극 발을 벗고 나섰다.

정읍여중은 지난 27일 첫 시도로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년별 금주.금연교육을 “배워익힌 금주,금연교육 평생건강짱! 정일여중”이란 테마를 가지고 교육을 이뤘다.

이날 강연에는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영상과 내용의 강의를 가지고 열정적인 강의를 해준 국제절제협회 장주동 강사가 초빙,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오이택 교장은 “1회성교육이 아닌 지속적인 금주,금연교육과 관리뿐만 아니라 올바른 식생활 교육을 통한 비만관리 등 대대적인 건강관리교육 시스템을 적용할 것”이라며 “평생건강짱을 만드는 정일여중이되어 궁극적으로 학업에도 많은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