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사랑나눔에 앞장서는 공무원들

정읍시청 종합민원과 동아리

2009-06-01     정읍시사

‘사랑나누미 봉사활동’ 매월 사랑나눔 ‘화제’

 

시민을 하늘처럼 모시며 ‘시민감동 행정’ 구현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는 정읍시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사랑나눔이 화제다.

정읍시청 종합민원과 직원들이 주인공들로 박성순 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올 들어 ‘사랑나누미 봉사활동’이라는 동아리를 만들었다.

‘나눔실천’에 솔선수범, ‘더불어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삶’을 실천하고 ‘시민이 잘사는 새정읍 건설’에 힘을 보태겠다는 취지였다.

동아리는 종합민원과 전 직원들인 35명이 참여하고 있고 이들은 매월 1만원을 자발적으로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오고 있다.

이들은 매월 마지막 토요일 장애인, 노인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주방기구 등을 비롯한 25만원 상당의 각종 생활용품을 전달하는가 하면 청소와 목욕, 말벗상대 등 봉사활동을 펼친다.

지금까지 이들이 따뜻한 손길이 전해진 곳은 ‘나눔의 집’,‘행복의 집’,‘정읍천사마을’,‘만복원’,‘온누리 행복한 집’ 등이다.

이들은 특히 지적장애인시설인 정읍천사마을에서는 정원에 60주의 과실나무를 심기도 하는 등 시설인들과 함께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뜻 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박성순 과장은 “민원인들을 상대하다 보면 힘들 때도 있지만 공복(公僕)으로서의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시민을 하늘처럼 모시면서 작은 사랑 나눔에도 앞장, 우리 모든 시민이 잘살고 행복할 수 있는 새 정읍을 만들어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