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두 차례 공연 전 좌석 매진 ‘인기’

2009-06-01     정읍시사

5월 문화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문화와 정서함양을 위하여 정읍시가 (사)전국문예회관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공연한 연극이 인기를 모았다.

지난 23일(토)과 24일(일) 오후 4시 두 차례에 걸쳐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공연에 연인원 1천700여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예술회관 관계자는 “객석 607석을 훨씬 넘는 1천100여명의 시민들이 공연시작 3시간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전좌석이 매진돼 일부 시민들의 경우 관람을 하지 못하고 되돌아가야 했다”고 밝혔다.

관람객들은 “수준 높은 공연이었다”며 “앞으로도 정읍시에서 이러한 우수작품을 더 많이 초청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 “좌석 매진으로 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하지 못하고 돌아가 아쉬웠다”며 “앞으로 공연 횟수를 늘리는 등 더 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