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국립공원관리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정장훈)가「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제73조에 의거, 국가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공조.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7일부터 3일 동안「200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본 훈련은 내장산국립공원내 야영장에서 현장훈련과 도상훈련으로 구분, 현장훈련은 27일 태풍 ‘무지개’에 따른 집중호우로 내장산국립공원내 내장천 범람을 가상 설정해 민.관.군이 함께 현장훈련에 나섰고 유관기관간 공조 대응,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지진, 특수화재 대응훈련은 도상훈련으로 진행되어 재난신고, 상황전파, 현장출동, 상황대응 등 시간대별 조치내용을 실시간 점검하고 이에 따르는 문제점 도출 및 개선대책에 나섰다.

공원 관계자는 “이번 훈련기간에는 24시간 재난안전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재난상황 적용의 실질훈련으로 재난역량을 강화하고 일반국민의 훈련 참여 확대로 전 국민 안전요원화를 실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