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도시과에 좋은 일 있으려나“

26일 이른 아침 ‘까치 손님’ 사무실 출연

2009-06-01     정읍시사

예전 ‘이른 아침 까치가 소리내어 노래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구전의 까치가 지난 5월 26일 오전 8시 10여 분간 정읍시청내 사무실을 방문하고 날아가 화제가 됐다.

정읍시 도시과 관계자에 따르면 “아침에 출근하여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데 8시경 창문을 통해 까치 1마리가 사무실에 들어오더니 사무실 천정을 3바퀴 정도 돌고 잠시 캐비넷 위에 앉아 있다가 열린 출입문을 통해 재난안전관리과로 날아가 다시 재난안전관리과에 잠시 머물다가 창문을 통하여 밖으로 날아갔다”고 말했다.

소식을 들은 직원들은 “까치는 우리 속담에 좋은 소식을 전해주는 길조로 알려져 있어 정읍시에 무슨 좋은 소식이 생기려나”라며 다가오는 6월 인사에 비유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