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서초등학교 영어체험센터 개관
정읍서초등학교(교장 시병진)가 영어체험센터를 개관하고 지역 어린이 영어교육의 선진 체험장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지난 29일 오후 2시 열린 개관식에는 강광 정읍시장, 한일석 정읍교육장을 비롯한 김환철 교육위원, 조기만 교장, 정병선 시의원, 내외귀빈과 학부모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시병진 교장은 “예산 지원을 받아 개관에 이뤘다 2004년부터 호주와의 영어교류를 시작하고 있었는데 영어교육의 메카로서 역할을 하도록 지원해준 시를 비롯한 교육청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를 통해 영재 육성이 수월하게 됐다. 매우 기쁘다”
한일석 교육장은 “오늘로 3번째 개관식을 맞고 있으며 꼭 교육에서 필요한 체험교실이 세워지는 것으로 보고 교육발전의 향상을 기대한다”며 “알찬 시공을 이룬 시병진 교장의 노고를 치하드린다”
이어 강 광 시장은 축사에 나서 “국제화시대에 언어장벽을 뛰어넘지 않고는 대내외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없다”며 “체험센터가 어렵고 힘들기 만한 영어가 아니라 영어를 통해 세계를 더 넓게 볼 수 있는 눈과 세상을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을 기르는 동시에 재미와 학습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글로벌 교육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영어체험센터 커팅식, 개관식 순으로 이루어진 이날 강 광시장은 학교측과 학부모들의 뜻을 모아 감사패를 증정 받았다.
한편 정읍시는 학생들이 실생활 중심의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비 12억5천만원을 지원해 지역내 8개 학교의 영어체험센터 설치를 지원해오고 있다.
시는 각 학교의 영어체험학교 설치 지원을 통해 소득격차에 따른 교육격차를 해소는 물론 사교육비 절감과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