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을 어기는 사람이 불이익을 받는 일관된 원칙을 세울 것”

법질서바로세우기 시민네트워크 발대식 및 캠페인

2009-06-15     변재윤기자

법무부 범죄예방위원정읍지구협의회(회장 유남영) 주관으로 지난 11일(목) 오후 5시 시청 광장에서 법질서바로세우기 시민네트워크 발대식 및 캠페인을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주지검 이진우 정읍지청장과 황수연 검사, 최석봉 사무과장을 비롯 범방정읍지역협의회장, 범방 각 지구회장 및 운영위원, 범피센터 지회장, 강광 정읍시장, 정도진 시의회의장, 한일석 교육장, 기관단체장 및 28개 시민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했다.

이 운동은 법무부가 선진일류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법질서 확립의 국민 공감대를 형상하고 보다 밝고 건강한 사회건설에 기여할 목적으로 전개하는 법질서 바로세우기 운동에 동참하고자 범방 지역협의회를 중심으로 각 기관 및 시민 네트워크 구축을 이루게 됐다.

대회사에 나선 유남영 회장은 “법질서 바로세우기 행사가 열리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법질서 바로세우기 운동은 법과 원칙이 바로선 사회시민이 서로 믿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법질서, 범죄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이진우 지청장은 격려에서 “법무부에서 추진하는 정읍지역 네트워크캠페인 개최를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현재 우리나라는 세계인이 부러워할 만큼 산업화, 정보화, 민주화 등 여러분야에 큰 업적을 이뤄왔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법질서 지키는 면에는 아직 미진한 면이 많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이 지청장은 “법을 지키기 보다는 부정이나 반칙 특권을 앞세우는 세력들이 여전히 사회일각에 많이 남아있는 듯해 선진 일류국가 도약을 앞두고 있는 지금 이제는 법을 제대로 지키는 사람은 혜택을 받고, 어기는 사람은 반드시 불이익을 받는 일관된 원칙이 세워져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에 대한 실천운동으로 준법의식 높이기, 기초질서 바로 지키기, 범죄로부터 우리아이 지키기 3대 중점사업 실현 방안이 오늘 법질서 바로세우기 운동”이라면서 “오늘 행사를 통해 기초질서 중요성을 세우고 국가 법질서를 한 단계 높이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정읍지청 임직원들도 적극 동참해 우리 지역에 올바르게 뿌리를 내리도록 최대한 지원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강 광 정읍시장은 “법질서바로세우기 시민네트워크 발대식을 갖고 캠페인을 갖게 된 것은 지역에서 매우 중요한 것”이라며 “사회가 안정되고 법질서가 바로서야 행복한 사회가 조성되며 특히 살아서 행복한 정읍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축사에 임했다.

한편 행사는 준법결의문 낭독을 마지막으로 폐회를 이루고 2부 시가지 가두 캠페인에 참가자 전원이 어깨띠를 두르고 4개 그룹으로 나뉘어 시민 대홍보에 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