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재정조기집행 특별대책 보고회 가져
2009-06-30 정읍시사
정읍시가 내수경기 진작과 일자리 창출 등으로 국가 및 지역경제살리기를 위해 추진 중인 재정조기집행에 막바지 가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22일 강 광 시장 주재로 부시장을 비롯한 전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6월말 예상집행율 60% 미만 11개 실과소 부진부서에 대한 재정조기집행 특별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상반기내 올해 전체 집행 대상액인 4천783억원 중 2천902억원을 조기집행율 및 민간실집행율 등 통합집행율 60%를 집행할 방침이다.
정읍시의 19일 현재 집행율은 49%, 전라북도내 시부 1위의 순위를 보이고 있다.
강 광 시장은 재정조기집행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부족, 행정절차 미이행 등 미온적인 행정추진과 민간자본보조 및 건설분야 집행율 저조 등 그동안 재정조기집행에 대해 분석하고 실과별 부진사업을 꼼꼼히 챙겼다.
강 시장은 “앞으로 6월말 60% 집행율은 국민과의 약속이며, 정읍시 공무원의 자존심을 걸고 기필코 달성할 것”을 당부하고 전북도가 전국적으로 하위권에 머물러 있어 집행의 가속도를 위한 시의 분발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