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 대림아파트 앞 정읍살림녹색장터 ‘화제’

2009-06-30     정읍시사

지난 6월20일 상동 대우드림채아파트 앞에서 소비자와 생산자가 하나 되는 ‘정읍살림녹색장터’가 마련,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녹색장터는 정읍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도형)를 비롯 정읍.전주한살림, 가마골영농조합, 푸른정읍의제21추진협의회, 그린스타트정읍네트워크가 공동주관했다.

이도형 센터장에 따르면 “정읍지역 생산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얼굴 있는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직거래 장터로 지역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여 지역경제를 살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만들고자 개최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또한 로컬푸드 운동의 일환인 동시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줄여 저탄소 녹색성장을 도모하고자 한 당일 녹색장터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우리 농산물을 소비자와 농민이 직접만나 서로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장터가 계속해서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읍살림녹색장터를 추진한 참여기관들은 향후 더 많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참여토록 녹색장터의 활성화와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