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촌관광대학, 2009 농촌관광심포지엄 참가

녹색관광시대 농촌관광의 발전 방향 등 모색

2009-07-06     정읍시사

 

정읍농촌관광대학 수강생들이 지난 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심포지엄에 참석해 농촌관광의 발전방향 등을 모색했다.

한국농촌관광대학이 마련한 이날 심포지엄은 ‘녹색관광시대 슬로투어 & 슬로푸드’를 주제로 열렸다.

한국 농촌관광의 새로운 화두인 ‘슬로투어와 슬로푸드’의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개념과 추진전략, 실천사례를 발굴해 현장의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 따르면 최근 치열한 경쟁과 빠른 생활에서 벗어나 ‘느리지만 행복한 삶’을 지향하는 ‘슬로라이프(slow life)’가 주목받고 있으며 여유있고 쾌적한 삶을 즐기자는 ‘슬로시티’와 ‘슬로푸드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이날 심포지엄에 참석한 정읍농촌관광대학 수강생들은 “농촌자연과 문화가 잘 보전된 정읍이야말로 농촌을 체험하며 신선한 농산물을 맛보고 여유롭게 쉬어갈 수 있는 농촌관광의 최적의 장소”라며 “이 같은 지역여건을 충분히 살려 농촌관광의 활성화를 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자”는 의지를 다졌다.

한편 정읍시는 신활력사업 일환으로 2009 농촌관광대학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올해 12월까지 월1회 총10회 과정으로 이루어지는 관광대학에서는 이론 강의와 사례발표, 농촌관광 현장견학은 물론 농촌관광, 마을개발, 경영 및 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체계적인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