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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동신초등학교 영어체험센터 개관
지역 어린이 영어교육의 선진 체험장 될 정읍동신초등학교(교장 이천구) 영어체험센터가 문을 열었다.
지난달 30일 개관한 동신초등학교 영어체험센터는 4개교실 330㎡에 공항, 터미널, 우체국, 레스토랑, 마켓 등 다양한 현장중심의 체험 코너와 영어학습실 등으로 짜임새 있게 꾸며졌다.
당일 오후 2시 열린 개관식에는 최규호 전북도교육감, 강 광시장, 한일석 정읍교육장을 비롯하여 김환철.김규령 도교육위원, 유진섭 시의원 등 내외귀빈과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에서 이천구 교장은 “정읍시에서 2억5천만원 순수한 시비를 전액 지원 받아 개관을 하게 되었다”며 “영어교육의 메카로서 역할을 하도록 지원해준 정읍시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모범적인 영어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과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했다.
이날 강 광 시장은 축사에서 “국제화시대에 언어장벽을 뛰어넘지 않고는 대내외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없다”며 “체험센터가 어렵고 힘들기 만한 영어가 아니라 영어를 통해 세계를 더 넓게 볼 수 있는 눈과 세상을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을 기르는 동시에 재미와 학습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산 교육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글로벌 인재 양성에 시비를 전폭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규호 교육감은 격려사에서 “학생들이 입체적 공간에서 영어를 접할 수 있어 영어능력향상이 기대된다”며 체험센터 설치에 적극 지원해준 강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정읍시는 학생들이 실생활 중심의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비 12억5천만원을 지원해 지역내 8개 학교의 영어 체험센터 설치를 지원했다.
또 시 공무원들의 임금을 삭감해 마련한 1억2천9백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지원해 영어체험센터 보조인력 9명을 배치해 영어체험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과 일자리 창출에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