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 추진 원활

2009-07-06     정읍시사

정읍시가 농업기반시설의 원활한 정비로 영농활동 편의를 도모함은 물론 지역민들의 생활편익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5월까지 31억6천600만원을 투입해 56건의 농로정비 사업과 38건의 용.배수로 정비사업을 마쳐 농로의 비포장 및 용.배수로 불량으로 인한 영농불편이 크게 개선시켰다.

이와 더불어 시는 올해 1회 추경에 시비 10억3천200만원을 확보해 소규모 농업용수 개발과 소류지 준설, 농로정비 및 용.배수로 정비사업을 연내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예산에 반영된 사업은 내장 회룡제외 4개소의 소류지준설 및 수문 정비에 1억2천만원, 감곡 방교지구외 3개소의 농업용수개발 2억1천700만원, 신태인 산전지구외 26개소 5km의 농로 확포장 4억9천500만원, 북면 서신배수로외 13개소 2km의 용.배수로 정비에 2억원이다.

시는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그 동안 토조로 되어 있는 용.배수로와 단면이 적은 배수가 정비돼 우기시 피해를 예방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연차별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지속적으로 농로와 용.배수로를 정비함으로서 상습적으로 발생되는 농경지 침수 등 수해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경지의 진.출입로를 정비함으로서 이앙기, 콤바인 등 농기계가 편리하게 진입 할 수 있도록 농민들의 편익도모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