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인과 도시민이 함께하는 도.농 교류 한마당 ‘눈길’
2009-07-06 정읍시사
정읍시는 지난달 27일 50여명의 도시민과 귀농인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 교류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고구마심기체험, 오디 따기 및 사진촬영, 복분자 담기, 새끼줄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농업기술센터에서 마련한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귀농교육생들이 재배하여 수확한 농산물을 홍보했고 도시민들은 직접 농산물 심기 체험과 오디 따기와 같은 농작업을 직접 체험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도시민들은 “정읍의 농산물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는 계기가 되었다”며 좋은 반응에 따라 농업인과 도시민이 상생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시는 이후에도 도.농이 연결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발전을 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농촌지역사회의 생활적응과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조성,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전문교육을 마련, 실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