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홈페이지 개인정보 보호마크 인증 ‘전국 두 번째’

정읍시 홈페이지가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개인정보보호 우수 웹사이트 인증마크(ePRIVACY마크)와 인터넷 사이트 안전마크(i-Safe마크) 인증을 획득했다.

개인정보보호 우수웹사이트 인증마크는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에서 세 번째, 개인정보보호 우수 웹사이트 인증마크는 두 번째이다.

시는 시민들의 시정 참여 공간 확대 및 사이버 시정홍보 강화를 위해 포털 사이트를 개발해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인증 신청 이후, 5월 17개부분의 서류심사를 통과했고 4명의 방문심사단으로부터 개인정보책임관의 면담과 보안시스템심사, 담당자 면담을 통한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실무확인을 통해 방문심사를 받아 지난달 25일 실시한 최종 인증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정읍시 정보통신과 조영식 담당은 “지난달 30일 인증서 수여와 함께 정읍시가 운영하는 시 홈페이지가 위의 두 가지 개인정보보호 마크에 대해 인증을 받게 됨으로서 개인정보보호와 인터넷 사이트 보안 관리체계가 표준규격에 부합함을 공인받게 됐다”고 밝혔다.

조 담당은 특히 “개인정보보호 우수 웹 사이트, 인터넷 사이트 안전마크 등에 대한 인증 획득을 통해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심사기준에 적합한 대민서비스의 객관적 신뢰도를 확보했고 행정기관 정보시스템의 체계적 운영 및 고품질 서비스 제공기반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관리 강화를 통해 안전한 인터넷 사이트 운영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개인정보보호 우수 웹 사이트 마크(ePRIVACY마크)는 인터넷 이용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보호정책 및 관리수준을 종합적이고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인터넷 사이트 안전마크(i-Safe마크)는 컴퓨터를 이용한 범죄행위로부터 인터넷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시스템 보안관리, 이용자 보호 등을 평가하여 안전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