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등학교 그룹사운드 ‘IN-STAG’
2009년 정읍시 청소년 문화존 ‘금상’ 수상
호남고 그룹사운드 ‘IN-STAG’가 지난달 17일 차세대 주역인 정읍 지역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인 ‘2009년 정읍시 청소년 문화 존’(청소년이 별이 되는 주말)에 참가해 당당히 금상을 차지했다.
화제의 주인공들은 호남고 재학생들로 구성된 장승호(3년), 허진(3년), 권장건(2년), 전선호(2년), 이성현(2년), 우상혁(1년), 허문석(1년) 학생은 그룹사운드 ‘IN-STAGE’.
학생들은 그룹사운드를 결성하고 점심시간과 쉬는 시간, 방과 후 시간 등을 이용, 피나는 연습을 해 프로 수준급이라는 후평이 들릴 정도로 기량을 닦아왔다.
특히 이번 ‘청소년이 별이 되는 주말’에서 그들의 음악 활동에 대한 평가와 아울러 호남고 학생들이 공부 뿐 아니라 다양한 재능과 끼를 겸비하고 있음을 각인시켰다.
‘IN-STAGE’ 리더 장승호 학생은 “틈나는 대로 열심히 준비를 했고 우리의 음악 활동은 취미 활동을 넘어 재능을 살려 특기로 활용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이런 대회가 주어진다면 꾸준히 연습해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호남고는 지난 5월 열린 제42회 황토현동학축제 청소년 축전 ‘제3회 황토현 전국청소년토론대회’에서 3학년 장민영,이현호(팀명 마중물)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2학년 박준수, 조수용(팀명 새날)군은 우수상을 수상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부러움을 샀다.
또한 한국인문사회연구원이 주최하고 동아일보가 후원하는 전국논술경시대회에서는 김철은(3년), 박찬봉(3년), 이태진(2년)군이 장려상을 받아 호남고를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