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코트 개장기념 향우 출향인 등 클럽 초청 친선 테니스 교류전

지난달 28일(일) 오후 3시 시립테니스 잔디코트장에서 출향인 및 전북도청클럽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향우 출향인 등 클럽 초청 친선 테니스 교류전’이 펼쳐졌다.

정읍시 테니스연합회(회장 곽부상)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북테니스연합회 이광희 운영위원장을 비롯 전주 대봉테니스클럽 전영수 회장외 19명, 도청클럽 전북도 새천년테니스클럽 전갑성 회장외 14명, 전주 동전주클럽 황인환 경기이사, 전주 평화클럽 남정우 회장, 정읍연합회 임원, 전북도 대외협력국 김홍기 사무관, 장수군 산림녹지과 양 정 과장 등 70여명이 참석해 정읍시 발전과 테니스 동호회의 단합을 과시했다.

잔디코트 개장기념을 겸한 이번 대회에 곽부상 연합회장은 “공사다망하신 중에도 불구하고 대회를 위해 참석해 주신 테니스 연합회 임원을 비롯한 참가 클럽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성과와 아울러 오늘 이 대회가 화합과 우정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밝혔다.

강 광 시장은 “정읍시가 명실상부한 생활체육의 메카로서 시민의 사랑을 받으며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 오고 있다”며 “대회를 계기로 동호인간의 상호 우정과 화합을 다짐으로써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생활 스포츠로 더욱 발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대회를 준비한 김구봉 사무국장(시보건소 보건행정담당)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정읍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참가 동호인 여러분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공정한 대회 진행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경주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별 리그전(세트매치 5:5 노에드)으로 치룬 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승: 김기천(대봉클럽), 황근성(호남클럽), ▲준우승: 이중구(한백클럽), 김학영(정화클럽),

▲공동 3위: 이재봉(새천년클럽), 고창주(호남클럽), 김승우(정화클럽), 조성국(동전주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