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초 119소년단 서울시민안전체험관 견학
2009-07-13 정읍시사
전라북도 소방안전본부와 정읍소방서 공동으로 지난 4일 ‘119소년단 서울시민안전체험관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도내 안전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된 고부초등학교와 전주 반월초등학교 119소년단원 63명과 지도교사 7명 등 모두 78명이 서울시민안전체험관을 방문, 지방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각종 안전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라이드영상관(움직이는 의자)체험과 지진, 풍수해, 응급구조, 농연탈출, 119신고, 소화기 사용법, 구조.구난 체험 등 20여종의 시설을 체험했다.
고부초등학교 박병건 지도교사는 “어린이들이 생활하며 지켜야 할 여러 안전수칙, 견학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화재 시뮬레이션, 소화기사용법, 지진대피, 풍수해체험 등을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안전의식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장이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정읍지역 119 소년단은 26개 초등학교 총 758명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 내 안전을 위해 화재예방활동, 파손된 놀이기구 발견시 신고, 안전한 등교길 지킴이로서 소방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