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최고의 한우브랜드 ‘단풍미인한우’

단풍미인한우 송아지 1인 1두 갖기 캠페인 추진

2009-07-13     변재윤기자

1,000만원대 한우 올 16마리 생산...최고 브랜드 입증

 

정읍단풍미인한우가 올해 상반기 1,000만원대 고급 한우 16마리를 출하해 최고 브랜드로 입증됐다.

특히 최근 시장 개방으로 외국산 쇠고기 수입이 급증하면서 도내 축산농가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한 마리 가격이 1천만원대에 이르는 고급육이 탄생하자 전북도를 비롯한 국내 한우농가에 희망의 메시지가 되고 있다.

이를 견인한 정읍단풍미인한우 영농조합법인(대표 김준영)은 품질 고급화를 위한 브랜드 관리, 한우 혈통 개량, 사료관리를 통해 1+ 등급이상 출현율을 85%이상 끌어올리면서 전북 한우 1,000만원대 고급육 생산을 주도하고 있다.

정읍단풍미인한우 영농조합법인은 이에 힘입어 정우면 회룡리 양지마을 인근에 친환경유기축산타운(시범목장)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21일경 준공식을 가질 예정인 가운데 시민을 비롯 출향인이 정읍의 혈통송아지를 입식하는 역계열화 사업으로 고급육 생산 소득증대에 나섰다.

도내 한우 광역브랜드 중 1,000만원대 한우를 가장 많이 출하할 수 있었던 정읍단풍미인한우 영농조합의 비결은 사료 급여 프로그램을 최우선으로 꼽고 있다.

단풍미인한우에게 먹이는 TMR사료를 섬유질과 수분 함유량에 7대3 비율로 조절하고 엄격한 사료공급 원칙을 준수해 지난 6월까지 출하한 514두의 등급 출현율이 1++ 52.3%, 1+ 31.7%로 사료 급여 프로그램의 효과를 입증했다.

▶신개념 한우재테크 송아지위탁사업 탄생

최고를 달리고 있는 단풍미인한우 영농조합법인은 역점사업으로 송아지위탁사업을 추진, 국내 최초로 13만 시민, 출향인에게 미래 경제적인 자유로움을 안겨줄 수 있는 신개념 한우재테크를 탄생시켰다.

이 사업은 <단풍미인한우 송아지 1인 1두 갖기 캠페인> 명칭으로 정읍을 대표하는 농, 축산 공동브랜드인 ‘단풍미인한우’를 통해 국내에서 최고의 도시건설을 견인토록 정읍시, 정읍한우협회, 단풍미인한우 영농조합법인에서 준비한 시민이 함께하는 한우위탁 프로그램.

재테크를 원하는 투자자가 송아지위탁사육계약을 체결하고 원하는 송아지 마리수와 사육관리비, 사료비에 해당하는 금액을 투자하면 법인이 책임지고 우수혈통의 송아지를 구입 후 사육, 출하해 원금과 이익금을 돌려주는 21세기 신개념 한우재테크 시스템신개념 한우 재테크사업이다.

조합에 따르면 1사람이 송아지 1마리를 위탁할 경우, 우수혈통의 단풍미인한우 송아지 구입비 250만원(현 경매가 평균)과 월 3만원씩 24개월 관리비 72만원, 월 14만원씩 24개월 사료비 336만원(가격변동요인 있음) 등 총 658만원을 소비자가 투자하게 된다.

이후 법인의 단풍미인한우 사양프로그램(생후 30개월령이상 장기비육)을 통해 비육기간이 종료되면 출하 과정을 거쳐 평균출하대금(7월 현재) 800만원에 브랜드 장려금(근내 지방도 9이상) 20만원을 합친 총 820만원을 투자자에게 되돌려 주게 된다.

따라서 투자자가 송아지 1마리를 위탁해 2년간 얻는 수익금은 162만원으로 수익률이 24.6%에 달해 고수익을 창출하고 농촌도 살리는 새로운 유망 재테크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참여 자격은 정읍 거주 시민은 물론 모든 출향인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1순위 자격을 부여하고 900명에 한해 접수받는다.

특이점은 투자자의 사고축(질병 및 도폐사 등) 발생시 한우송아지 입식비용은 물론, 기간중 당 법인에 납부한 투자원금에 대해서는 전액 보상해 매우 안전한 프로그램을 운용, 현물투자에 직접 투자하는 사업으로서 일반 펀드(불특정 다수의 투자재원)의 개념과는 성격이 매우 다르다.

현재 최고급 육질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단풍미인한우는 1++ 육질등급 출현율이 지난 2006년 44.9%, 2007년 57.4%, 2008년 46.5%, 2009년 상반기 52.4%로 전국평균 14.1% 보다 월등히 높아 일반송아지에 비해 월등한 이익을 내고 있다.

실제로 올해 6월 현재 단풍미인한우 생축장 출하성적을 보면 지난 1월17일 도축한 조모씨의 경우 도체중량 454㎏의 소가 1++B등급(바코드 194455860)을 받아 9,516,851원의 출하대금을 받았고 지난 4월6일 도축한 샘골농협의 경우 도체중량 529㎏의 소가 1++A등급(바코드 194561318)을 받아 10,154,049원의 출하대금을 받아 많은 이익과 함께 1천만원대 한우 명성이 파급됐다.

단풍미인한우 영농조합법인 김준영 대표는 성과에 대해 “한우에게 배합 사료와 조사료를 섞어 만든 TMR사료의 섬유질 섭취량을 극대화 시킬 때 품질 높은 고급육이 생산된다”며 “우수 혈통의 송아지 생산을 위해 품종개량과 혈통관리도 강화하는 한편 관련 기술을 도내 한우 사육농가에 전수하면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 강조했다.

그는 “전국 제일의 한우 사육두수 6만2천두 고장에서 태어난 우수한 자질과 혈통을 지닌 정읍산 한우송아지만을 엄선하여 한우위탁 프로그램을 전국 최초로 실시해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21세기 신개념 한우재테크 시스템신개념 한우 재테크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단풍미인한우 영농조합법인은 농민(한우농가)이 출자하고, 농민이 경영하는 농민기업으로 대한민국 한우산업을 선도하는 농민기업이자 열정과 혼이 살아있는 농민의 단체, 이웃사랑과 공동체사업을 추구하는 기업이념과 함께 정도경영과 투명경영, 원칙경영을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고객, 조합원, 직원이 함께하는 상생의 기업 이념 및 문화를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