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 리더 우수학교 우수사례 발표회’
정읍교육청 창의적 영어교육활성화 발표 성황
정읍교육청(교육장 한일석)은 지난 13일(월) 학산중학교 강당에서 정읍,고창권역 초.중등 영어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영어교육 리더 우수학교 우수사례 발표회’를 성황리에 가졌다.
교육과학기술부 공모에 선정된 우수학교 사례발표회는 전라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정읍교육청이 주관, 고창교육청의 협조로 이뤄졌다.
한일석 정읍교육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국제화, 개방화 사회에 잘 대처하는 실력있는 인재를 키우기 위해 학교 영어교육을 통한 영어교육 기회를 균등성을 확보하고 현장중심, 창의적인 영어교육 활성화 우수사례를 일반화함으로서 현장중심 학생중심의 영어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발표회를 가진 것을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환영했다.
최규호 전라북도교육감은 이날 격려사에서 “지역실정과 학교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단위학교의 교육현장에 적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두 학교 담당 선생님들의 노고를 치하드리며 본 우수학교 사례발표회를 통하여 도농간 영어교육의 기회격차를 해소하고 사교육 의존도를 줄일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수사례를 발표한 교사 정은숙(성내초)과 강서구(학산중)는 학교 실정에 적합한 재량활동, 특별활동, 방과후 프로그램, 영어캠프 등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을 이뤘으며 원어민을 활용한 화상강의와, EBS, 교수학습 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함으로서 사교육 의존도를 줄이고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과정을 발표,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공감을 이끌어 냈다.
한편 창의적인 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2009년 2월 17일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공모한 영어교육 리더학교 선정지원계획에 정읍.고창권역에서는 학산중과 성내초등학교가 응모, 학산중은 우수학교로, 성내초등학교는 최우수학교로 선정되는 영예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