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 2010년 대입전형 대비 입시 설명회 개최

강남 고려학원 입시연구실장의 ‘입학사정관제’

2009-07-20     권대선기자

 

호남고등학교가 고1~3 학생들을 대상으로 뜻 깊은 특강이 열려 학생들을 비롯 많은 학부모들의 관심을 받았다.

호남고는 지난 10일 해강관에 강남 고려학원의 한창섭 입시연구실장을 초청, ‘2010년 대입 전형, 입시사정관제의 의미와 다양한 전형의 전략적 대비’라는 주제로 특강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특강에서는 ‘많은 대학들이 표방하는 입학사정관제는 무엇인가?’라는 것을 화두로 강연을 이뤄 대입 진학을 앞두고 있는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대입 전형을 어떻게 대비해나가야 되는지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과 준비를 해야 하는지를 실질적인 방법과 전략을 선보였다.

한창섭 입시연구실장은 “올해 고3학생들에게 적용되는 입시 비율은 수시 57%, 정시 43% 정도로 예상되고 현재 2학년들과 1학년들에게는 입학사정관제도가 대폭 확대되어 전면화 될 것”이라 주지했다.

또한 “과연 이 학생을 입학시킴으로서 우리 대학이나 나라에 공헌할 수 있는지에 대해 평가할 때 성적도 중요하지만 생활기록부, 봉사활동 시간, 독서지도, 대내.외로 입상한 수상경력 등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고안상 교장은 “오늘 ‘입학사정관제의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많은 정보를 얻고 풀어진 마음을 다시 한 번 잡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면서 “호남고가 오는 2010년 대입전형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세상의 큰 무대로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