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평강토건 유재근 대표 - (유)서영건설 서영선 대표
정읍 소외계층 풍수해 보험가입비 대납 ‘훈훈’
2009-07-27 정읍시사
정읍 상동 (유)평강토건 유재근 대표가 내장상동 기초생활수급자 95세대 및 차상위계층 13세대의 총 108세대의 풍수해 보험료 16만7천700원을 지원(주택, 동산분야)했다.
유 대표는 “급격한 기후변화로 재난재해가 늘어난 요즘 작은 도움이나마 좋은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또 지난 20일 풍수해보험단체보험료 12만8천500원(76명분)을 대납해 준 영원면 출신 (유)서영건설 대표 서영선씨도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 등 예상치 못한 재난재해가 빈번한 요즈음 어려운 분들이 혹시나 피해를 입지 않을까 우려했다”며 “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좋은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풍수해보험 제도를 마련해 태풍, 홍수, 폭설 등 풍수해로 주택이나 온실, 축사 등이 피해를 입었을 경우, 최대 복구비의 90%까지 보장해주고 지자체와 함께 보험료의 61%~67%를 지원(기초생활수급자는 97%)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