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품질의 쌀, 탑라이스를 아세요!”

농촌진흥청-정읍시농업기술센터, 영원면 탑라이스단지 평가회

2009-07-27     정읍시사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이 쌀시장 개방에 따른 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프로젝트사업으로 추진 중인 탑라이스 생산 관련 현지 평가회가 있었다.

지난 22일 농촌진흥청 및 탑라이스 호남지역 담당공무원과 재배농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원면 풍월 탑라이스단지에서 평가회를 갖고 생육, 병충해방제, 물관리, 사업추진 등 다양한 주제로 현지평가와 토론을 가졌다.

정읍 탑라이스단지는 2007년부터 금년까지 3개년에 걸쳐 운영되고 있으며 미질과 밥맛이 최고 품질 품종인 호품벼 단일 품종으로 재배하고 있다.

참여농가는 45농가로 이들 농가들은 농촌진흥청 및 기술센터의 기술지도를 받아 질소비료를 7㎏/10a 시용하는 등 생산 매뉴얼대로 재배, 고품질 쌀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탑라이스는 수확기에 생육균일도, 병해충 피해정도 및 혼입율을 기준으로 엄격한 포장심사를 거쳐 합격 필지만 수확, 가공하여 소비자에게 판매된다.

이날 평가회에서 관계자들은 “최고 쌀 생산을 위해서는 품종선택에서 수확 후 관리, 유통까지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으므로 시기별로 세밀한 관리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