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인 화전마을 광역방제기 방제 시연
정읍시와 신태인농업협동조합은 지난 20일 신태인읍 화전리 화전마을 들녘에서 광역방제기를 이용한 방제 시연회를 가졌다.
방제시연회는 강 광 시장과 김영일 신태인농협장, 농업관련기관 임직원 및 신태인과 감곡 인근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보인 광역방제기는 국내 업체에서 제조한 것으로 2500리터급 최신 기종으로 최대 유효 방제거리는 150m, 1회 살포면적 3ha(준비에서 살포까지 20분소요)로 1일 60ha의 면적을 방제할 수 있다.
또 동력분무기로 1일이 농민 3명이 3~5ha를 방제하는데 광역방제기는 50~60ha 정도를 방제할 수 있어 인력 절감효과가 탁월하다.
농약 직접 살포에 따른 농민의 농약중독 예방은 물론 같은 양으로도 넓은 지역의 방제가 가능하며 방제기의 회오리형 바람을 이용해 약제를 식물제 전체에 뿌려줌으로서 침투력도 탁월해 방제효과도 뛰어나다.
시 관계자는 “광역방제기는 고령화되어가는 농업인의 노동력 및 비용절감과 돌발병해충 발발시 즉시투입과 적기방제에 따른 방제효과 증대, 약제의 오남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최소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무인헬기는 고령화되어가는 농업인의 노동력 및 비용절감과 돌발병해충 발발시 즉시투입과 적기방제에 따른 방제효과 증대, 약제의 비산과 오남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친환경자재 및 일반약제, 비료, 종자까지도 살포가 가능해 과수와 밭작물 등에도 이용할 수 있어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추가도입으로 농업인 소득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