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희망근로자 수해복구작업 긴급투입
2009-07-27 정읍시사
희망근로 사업 참여자들이 수해피해 현장에 투입돼 신속한 복구에 큰 힘이 됐다.
정읍시는 지난 13~14일 쏟아진 집중호우로 수성동, 시기동, 연지동 등의 낮은 지대에 위치한 주택의 침수피해 및 읍면의 경우 농경지침수 제방유실 토사유입으로 피해가 속출하자 읍면동별로 희망근로자들을 피해복구 지역에 긴급 투입했다.
이들 희망근로 사업 참여자들은 도로변 흙탕물 제거, 토사운반, 주택내부 물청소와 침수지역 방역활동 등 복구 작업을 펼쳤다.
수해피해 주민들은 “폭우로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시와 희망근로자분들이 너무도 헌신적으로 복구에 나서 더 큰 피해예방은 물론 큰 위안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피해를 입은 농가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희망근로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수해피해 현장에 긴급투입, 복구 지원에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